대박싸에서는 올해부터 사회 공헌 활동을 하기로 하였습니다. 그 첫 번째 활동이 가방이 없거나 가방이 부족한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에코백을 기부하는 건데요. 가방을 기부함으로써 아이들의 생활을 좀 더 편하게 해주겠다는 것 이외에 대한민국을 알리자는 취지도 있습니다. 그래서 에코백에 태극기와 한반도 그림을 인쇄하였고 그 안에는 한글로 적힌 대한민국의 역사를 넣었죠. 이 활동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서 7/2~7/9에 이루어졌습니다.  

케냐로 이동하기 전날, 초록우산 직원들의 가방 안에 담긴 에코백의 모습입니다.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이 에코백을 가지고 다니면서 부디 한글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. 더 나아가 한국의 지리와 역사 등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.

케냐에 도착해서 에코백을 기부하는 모습입니다. 아이들을 대신해서 어머니들이 받으러 왔네요^^ 가만히 가방을 응시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. 이날 기부된 에코백은 총 100개인데요. 1인당 1개씩 잘 전달하였습니다. 어린이들이 이 에코백을 들고 열심히 공부하기를 바라봅니다.

가방을 모두 전달한 후 현수막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였습니다. Debakssa gives bags to children. 어른들 사이에 있는 아이들 사진도 눈에 띄네요. 부디 대박싸에서 전하고자 했던 두 가지 소망이 잘 실현되길 바라봅니다.  대박싸는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습니다. 대박싸를 응원해 주세요^^